2011-05-10

슬프다 : 서럽다

aragorn_gogo: 그는 별다른 근거 없이 '슬프다'는 말은 서양 정서고 '서럽다'는 말이 우리 정서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. -태백산맥 7권 중에서- Original Tweet: http://twitter.com/aragorn_gogo/status/67958607072866304 Sent via TweetDeck (www.tweetdeck.com)

2011-05-07

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?


나온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기아 문제에 대한
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아주 쉽게 풀이해 준 책이라 생각한다.
아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여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.

기아문제에 대해서 여렴풋이 알고 있던 사실들을
실제 국제기구에서 이 문제를 다뤘던 저자(장 지글러)를 통해서
좀더 구체적으로 알게됐지만 다 읽은후에도 여전히 씁쓸하다.

초자본의 힘은 너무나 세고, 몇몇 강대국의 논리에 움직이는 세계 경제질서는
여전히 기아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우리의 힘이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.
더군다나 그런 강대국의 힘에 좌우될 수 밖에 없는 국제기구의 존재는
없으면 아쉽고 있어도 별 수 없는 그런 현실이 더욱 느껴져
무력감이 들기도 한다.

우석훈 박사의 해제와 주경복 교수의 신자유에 대한 부록은 더욱 읽을만 하다.


어느 책중독자의 고백


2011-05-05

2011-05-04

자연도태설이 얼마나 ..

황당한 이론인가..
세계의 절반이 굶주려 죽어가는
현실에 자연도태설을 얘기한다면
정말 끔찍한 이론적 살인을 하고
있는것과 같다.

2011-05-03

흘린 빵조각

그냥 심심해서.

트위터가 싫어진다.

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싫어진다.
귀찮다는게 더 가까운 말이겠지
이상하게 사는맛이 안나네
큰일이다.

그냥 찍은 사진들.

아카시아?


도서관에서.